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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잠든 '영원' 내달 개방

일제강점기 조선왕실과 대한제국의 마지막 유산이 일반에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이은과 영친왕비 이방자를 함께 모신 ‘영원(英園·사진)’을 다음 달 10일부터 시범 개방한다. 1920년 창덕궁 대조전에 그려진 ‘봉황도’와 ‘백학도’는 제1회 궁중문화축전을 맞아 최초로 전시회에 나온다.



‘창덕궁 대조전 벽화’ 첫 공개도

 영친왕(1897~1970)은 1907년 황태자로 책봉됐으나 일제에 의해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간 뒤 일본 왕족이었던 마사코(이방자, 1901~89)와 정략 결혼한 비운의 황손이다. 56년 만인 1963년 귀국했으나 병환에 시달리다 70년 타계해 경기도 남양주시 홍유릉 경역 내 영원에 묻혔다. 부대 행사로 홍유릉 내 유릉의 재실에서 사진전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대한제국을 다시 기억하다’가 30일 개막해 다음 달 24일까지 열린다. 무료. 031-563-2909.



 28일 서울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막을 올린 ‘창덕궁 대조전 벽화’ 특별전은 조선 황실 문화의 진수와 근대 회화의 변화상을 볼 수 있는 드믄 자리다. 왕비가 생활하던 창덕궁 대조전 동쪽 벽과 서쪽 벽에 부벽화(비단에 그려 벽에 붙인 그림) 형식으로 장식된 ‘봉황도’와 ‘백학도’는 황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상징화다. 순종 황제의 뜻을 받들어 조선 화가들이 그렸다. 5월 31일까지. 무료. 02-3701-7631.



정재숙 문화전문기자 johan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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