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어린이 테마파크 리틀소시움, 60여 가지 직업 즐기며 꿈 찾아요

어린이들이 소방관 체험 코너에서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 리틀소시움]




대구 북구에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리틀소시움(Little SOCIUM)’이 있다. 은행·병원·소방서 같은 체험장이 실제와 비슷하게 꾸며져 있다. 대구 외에 부산·울산·창원 등 영남 다른 지역 어린이도 많이 찾는다. ‘교육 관광객’인 셈이다.



리틀소시움은 전시컨벤션센터인 대구 엑스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7000㎡에 체험 면적만 5300㎡에 이른다. 40여 부스에서 60여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은행·병원·마트·경찰서·소방서 등 실제 일터의 모습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꾸며 놓았다.



리틀소시움에는 어린이들이 푹 빠져 들 수 있는 실감나는 코너가 많다. 기관사 체험장은 실제 레버를 조작하면 열차 소리가 나면서 속도계가 올라간다. 은행에서는 체험장 안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를 입급할 수 있다. 카드를 발급 받아 군데군데 설치된 현금입출금기(ATM)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은행의 축소판이다. 불이 나면 전기로 움직이는 작은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소방서 부스로 달려간다. 소방관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뛰어 나와 불이 타는 영상을 향해 실제로 물을 뿌린다. 드레스와 정장을 입고 런웨이를 걷거나 법정에서 실제와 비슷하게 재판도 한다. 판사·검사·변호사와 피고인으로 역할을 나눠 미리 준비된 대본을 보며 역할 극을 하는 방식이다. 다섯 살짜리 아들과 온 노선지(37·여)씨는 “다양한 직업을 접해보면 앞으로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체험에 앞서 어린이들은 해당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직업 흥미 검사를 거쳐 아이가 좋아하는 직업군을 골라 체험할 수도 있다. 리틀소시움은 ‘어린이들의 사회’라는 뜻이다. EBS·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한 서울의 운영업체를 대구시가 유치해 지난해 12월 개장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반일권(오전 10∼오후 3시)은 2만8000∼3만2000원, 종일권(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은 5만원이다.



권창용 운영실장은 “일회성 경험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흥미와 소질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교육 도시’라는 점을 고려해 국내 1호점을 대구에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권삼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