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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치고 빠지는 메이웨더 유리" … 포먼 "파퀴아오, 판정승 거둘 것"

타이슨(左), 포먼(右)
파퀴아오는 ‘창’이라면 메이웨더는 ‘방패’다.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파퀴아오는 1m69㎝의 작은 키에 리치(양팔을 벌린 길이)도 1m70㎝로 짧다. 하지만 폭발적인 스피드 펀치와 발놀림을 자랑한다. 지난 2010년 조슈아 클로티와의 경기에서는 12라운드 동안 1231번의 펀치를 날렸다.



전문가 6대4 메이웨더 우세 예상

메이웨더는 빠른 몸놀림으로 상대 주먹을 피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1m83㎝의 긴 리치를 활용한 아웃복싱이 일품이다. 복싱 전문가들은 6대4 또는 7대3 정도로 메이웨더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49·미국)은 “메이웨더가 특유의 치고 빠지는 전술을 잘 구사한다면 파퀴아오를 눕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체급에서 10차례나 세계챔피언에 올랐던 오스카 델라 호야도 메이웨더 손을 들어줬다. 그는 둘과의 대결에서 모두 패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호야는 “파퀴아오는 위대한 복서다. 내가 존경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러나 강하고 빠른 잽을 가진 선수가 아니라면 메이웨더를 이길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번 대결 소식을 듣고도 “메이웨더가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전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 챔피언 지인진(42)은 “파퀴아오가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다. (치고 빠지는) 메이웨더를 잡으려면 빠르고 임팩트 있는 펀치를 날려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메이웨더가 판정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왕년의 헤비급 챔피언 조지 포먼(66·미국)은 파퀴아오의 승리를 점쳤다. 포먼은 “메이웨더에겐 KO 펀치가 없다. 파퀴아오가 점수를 따면서 앞서갈 것이다. 파퀴아오의 판정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플라이급 17차 방어에 성공했던 유명우(51)는 “도망을 다니는 선수를 잡기는 매우 힘들다. 특히 메이웨더는 엄청난 수비력을 가진 선수다. 파퀴아오를 응원하지만 그가 메이웨더를 잡으려면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상대를 잘 몰아붙여서 파퀴아오의 장기인 연타를 날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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