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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국가 보조금, 통관 간소화 … 한국기업, 프스코프주에 투자하세요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모글리노 경제특구내 산업단지 조감도. [모글리노 공보실]




주지사 포함 대표단 이달 방한해
모글리노 특별경제구역 투자설명회
한국 기업들 러시아 현지 방문키로

지난 4월 초 안드레이 투르차크 주지사가 이끄는 프스코프 주대표단이 한국의 투자 유치를 위해 서울을 공식 방문했다. 프스코프 주는 한국 투자자 유치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협력 제안 중 하나는 ‘모글리노(www.moglino.com)’ 특별경제구역의 독특한 산업 단지에 대한 투자다.



투르차크 주지사는 서울에서 한국무역협회 인사와 만났다. 양측은 한국의 전자제품, 자동차부품 및 산업장비 생산 전문 기업들이 비즈니스 사절단을 구성, 프스코프를 방문해 프스코프주의 산업 잠재력 및 투자 잠재력을 확인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기업이 프스코프 주에 처음으로 들어온 때는 지난 2012년이다. 현대 자동차를 위해 자동자 부품을 생산하는 유라코퍼레이션이 첫 진출 기업이다. 프스코프주에는 188개 외국기업이 활동 중이다.



2014년 외국인 투자액은 8070만 달러로 2012년보다 54% 증가했다. 주요 투자국으로는 벨라루스·덴마크·키프로스·라트비아·노르웨이·미국·터키·우크라이나·스웨덴·에스토니아가 있다.



2015년 4월 서울 방문 중 LS네트웍스 관계자들과 만난 안드레이 투르차크 프스코프 주지사.
북유럽 투자국들이 많은 것은 프스코프 주의 지리적 위치 때문이다. 주는 라트비아·에스토니아 및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 같은 지리적 조건 때문에 프스코프주는 발트해의 항만 및 유럽연합과 러시아의 대규모 시장(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접근하기가 용이하다. 일례로 2005년 프스코프주에는 독일의 가구 제조사 ‘둘라’가 진출했다. 다니일 베르호진 둘라 프스코프 지사사장은 “입지 선정에서 지리적 위치와 주정부의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세관에서는 모든 절차가 신속하고 간소화 돼 진행된다. 현재 러시아로 공급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부품 100%가 ‘녹색통로’를 통해 프스코프주로 들어온다.



농업과 관광업, 주택 등 전략부문의 투자자들은 특별지원을 받는다. 2010년부터 이 부문 사업자에게는 산업시설 현대화 및 리스, 대출 이자 형태로 지원되는 국가 보조금, 인력 교육 및 능력 향상 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있다.



최근 조성된 모글리노 특별경제구역차원에서 투자자들은 광범위한 특혜 대우를 받는다. 5~10년 세금 면제, 국가 재정으로 건설된 인프라 및 관세 특혜이다. 모글리노의 주는 농업장비, 자동자부품, 전자제품, 건설장비 생산에 특화돼 있다.



현재 독일과 덴마크의 투자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핀란드와 이탈리아, 러시아 기업 4곳이 현재 러시아 경제발전부의 ‘입주자 지위 획득 절차’를 밟고 있다.



독일 홀딩사 ‘슈토르히-시렛 그룹(Storch-Ciret Group)’(마감 및 외장 도구 생산)의 회장 호르스트 로구슈는 “우리는 모글리노에 유럽과 중국에 있는 것과 같은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우리의 투자계획은 2023년까지 고려돼 있다. 제품 65%는 러시아에서, 15%는 유라시아 지역 국가에서, 20%는 발트해 국가들과 핀란드에서 판매될 것이다.”



안나 쿠치마



본 기사는 [러시스카야 가제타(Rossyskaya Gazeta), 러시아]가 제작·발간합니다. 중앙일보는 배포만 담당합니다. 따라서 이 기사의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러시스카야 가제타]에 있습니다.



또한 Russia포커스 웹사이트(http://russiafocus.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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