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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택 거래량 9년 만에 최대

거래량이 늘고 매매가격도 오르면서 1분기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갔다. 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27만53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8.3% 증가했다. 1분기 거래량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 거래량은 13만45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2.5% 증가했다. 주택 매매가격도 지난해 1분기보다 2.3% 올랐다.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해 1분기 1.1%, 2분기 1.5%, 3분기 2%, 4분기 2.1% 등으로 상승폭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매매가 작년보다 2.3% 올라
전세가율은 71%로 역대 최고

 KDI가 부동산 관련 업종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주택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58.1%였다. 보합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응답은 37.7%였고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4.2%에 그쳤다. 매매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이유 중엔 ‘저금리’가 50.7%로 가장 많았다. 송인호 KDI 연구위원은 “기준금리 인하와 부동산 시장의 심리 개선으로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지난 1분기 전국의 주택 전세가격은 1년 전보다 3.6% 상승했다. 다만 전세가 상승률은 지난해 1분기 6.2%, 2분기 6.1%, 3분기 5.1%, 4분기 3.8% 등으로 오름폭이 둔화하고 있다. 전세가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을 웃돌면서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은 7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송인호 위원은 “전세의 경우 공급 물량의 감소에 따라 가격이 오르긴 하겠지만 상승폭은 점차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시장의 호조에 따라 미분양 주택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분양주택이 주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2만8897가구로 전월 말보다 4916가구(14.5%) 감소했다. 준공 후에도 미분양 상태로 있는 주택은 3월 말 현재 1만3507가구였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1만8860가구로 전월보다 3716가구 감소했고, 전용면적 85㎡ 초과는 전월보다 1200가구 감소한 1만37가구로 집계됐다.



세종=김원배 기자 oneb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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