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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커피 한 잔 뽑는데 들어가는 물은 1000잔



‘물발자국(Water Footprint)’이라는 단어가 있다. 단어는 깜찍하지만 의미는 그렇지 않다. 제품이 소비자에게 오기까지 ‘원료 취득-제조-유통-사용-폐기’ 전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총량과 물과 관련된 잠재적 환경영향을 정량화한 개념이다. 세계 인구 증가 등으로 1인당 사용 가능한 물의 양이 감소하고 있고, 한국도 2060년에는 수요량 대비 최대 33억 톤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표준원, 선진국 규제 대비
제품별 물 사용 총량 KS 마련



 이에 유럽연합(EU)·호주·미국·스페인 등 선진국에서는 물 소비량이 많은 농식품 등에 대해 물발자국 표준을 정해놓고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품을 만들어 유통시키는 과정에서 최대한 물을 아끼고 오염도 덜 시키라는 것이다. EU가 2020년 친환경제품 관련 규제를 시행하면 한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물발자국과 같은 환경 정보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기술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의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 물발자국 산정방법에 관한 국가표준(KS)을 마련했다.



 물발자국네트워크(WFN)에 따르면 소비자가 커피 한 잔(125㎖)을 마시기 위해서는 원두 재배·수확·가공·유통 등에 1000잔에 해당하는 물이 필요하다.



세종=박유미 기자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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