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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보선 하루 앞으로…여야, 수도권 막판 총력전

[앵커]

마지막으로 국회 40초 발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 내일 재·보선 접전지 공략

딱 하루 남았습니다. 이제 진짜, 내일(29일)이면 승부가 갈립니다. 여야 모두 승패를 짐작하기 힘든 혼전 속에, 당 지도부는 수도권 접전지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 "국회의장 회담 땐 남북관계 개선"

정의화 국회의장이 "남북 국회의장 회담이 성사되면 남북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취임 때부터 줄곧 남북 국회회담에 의욕을 보여왔는데! 글쎄요. 이런 상황에서 될까 싶습니다.

▶ "직선제 폐지를" "보완하면 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당선무효형 1심 판결 이후, 정치권에선 교육감 선거제에 대한 실효성 공방이 한창입니다. 여당이 '직선제 폐지하자'고 하자, 야당선 '보완하면 될 일'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

[앵커]

내일이 전국 4곳에서 벌어지는 재보선입니다. 불과 대여섯시간 후면 공식 선거운동도 자정을 기해 종료됩니다. 평일에 재보선이 시작되니까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지역구 내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되는데, 오늘도 국회는 내일 열리는 재보선 관련 내용으로 얘기를 나눠봅시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프랑스의 계몽주의 사상가 장자크 루소는 생전 이런 말을 했습니다.

"국민은 투표할 때는 주인이지만, 투표가 끝나면 노예로 돌아간다"고 말이죠. 투표 포기하는 분들의 심정이 대개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표 한다한들 뭐가 달라지며 내가 주인이 되는 게 맞느냐"고 말이죠.

그런데 이 말을 뒤집어보면 내일 하루는 우리가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투표를 통해 최소한 29일 하루만이라도 주인이 될 것인가, 아니면 기권함으로써 투표일조차도 노예로 살 것인가 선택만 남았습니다.

정권심판이든! 야당심판이든! 소중한 한표 행사하셔서 "내가 바로 이 나라의 주인"이란 걸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각설하고요, 이번 재보선의 특징, 뭐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한 가지 꼽으라면 유독 '조연들'이 많은 선거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계복귀 시동을 거는 중진 혹은 재기의 발판을 마련코자 하는 잠룡 또 남편의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부인 등등 말이죠.

먼저, 새누리당 서울 관악을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입니다.

오 전 시장은 이미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의 명분을 얻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였는지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의 경쟁상대인 무소속 정동영 후보와 떡볶이를 앞에 놓고 설전을 벌인 적도 있었습니다.

[정동영/무소속 관악을 후보자 (지난 3일) : 근데 관악구는 보니까, 무상급식 끊어지면 여기는 타격이 큰데…]

[오세훈/전 서울시장 (지난 3일) : 여기는 저소득층이 많으니까. 오히려 고소득층은 좀 빼고 저소득층만 두텁게 도움을 드리면 훨씬 더 도움을 많이 볼 수 있는 지역이 바로 이 지역이에요.]

새누리당 김문수 전 보수혁신위원장도 성남 중원 선거지원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내년 총선 대구 출마와 대선 재도전 가능성을 암시했던 김 전 위원장! 강용석 변호사로부터 가장 안 웃기는 대선주자라는 얘기도 들었지만 웬걸! 정말 깜짝 놀랄 논리로 자당 후보를 지지합니다.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새누리당 (지난 3일) : 신상진 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국회의원이 3선입니다. 삼선짜장 아시죠? 맛있는 거 아시죠?]

정말 저렇게 재밌는 얘기를, 저렇게 진지하게 말씀하니까 더 재밌습니다.

네, 이제 새정치연합으로 가보겠습니다.

제일 인상적인 도우미 바로 문재인 대표의 부인 김정숙 여사입니다. 문 대표가 조금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면 김 여사는 남편과는 정반대로 아주 외향적이라는 평가죠.

그래서 지난 대선 때 '유쾌한 정숙씨'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 김 여사, 정치인 부인들이 대게 그렇듯 본인 이름 대신 스스로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김정숙/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부인 (지난 24일) : 아이고, 안녕하세요. 뭐가 그렇게 즐거우세요? 문재인 아십니까? (네.) 제가 문재인 안사람이에요.]

네, '문재인 안사람' 인상적으로 들리네요. 김정숙 여사는 고향이 인천 강화도라서 인천 선거를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다죠!

안철수 전 대표도 있습니다. 과연 문재인 대표의 선거인 이번 재보선에 굳이 나설 필요가 있느냐 하는 얘기가 많았지만 광주 서구을을 뺀 나머지 수도권 3곳 선거구를 매일 같이 다니면서 나름 총력지원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 그래서 오늘 국회 기사는요 재보선을 하루 앞둔 양당 지도부의 마지막 유세현장과 재보선 조력자들, 그리고 역시 선거판세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 제목은 < D-1, 여야 수도권 총력전> 이렇게 정했습니다.

Q. 김무성, 낮에는 관악 밤에는 성남

Q. 문재인 오늘 인천→성남→관악 유세

Q. 문재인 "박 정권 3패 면죄부 우려"

Q. '야인' 오세훈, 오신환 선대위원장

Q. 오세훈 최근 인터뷰서 총선 출마 의사

Q. "정몽준, 오세훈에 노원병 권유"

Q. 오세훈, 노원병 출마설에 손사래

Q. 김문수, 성남 중원서 선거 지원

Q. 김문수 "대권 재수…어떻게 삼수하나"

Q. 문재인 부인 김정숙 고향은 강화

Q. 성악 전공 김정숙, 로고송 준비도

Q. 안철수, 광주 서구을 지원은 안 해

Q. 천정배 광주서 비 맞으며 천배 유세

Q. 천정배·정동영 '모든 걸' 건 선거

Q. 정동영 유세장에 연예인 대거 등장

Q. 재보선 전망, 전문가들도 엇갈려

[앵커]

오늘 자정까지가 공식 선거운동인데, 저녁에 또 무슨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니 계속해서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국회 기사 제목은 < D-1, 여야 수도권 총력전> 이런 정도로 잡고 오늘 여야 지도부 상황 전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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