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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척척"…불황에 '알뜰 셀프족' 증가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머리손질·세차 등을 스스로 해결하는 '알뜰 셀프족'이 늘었다.



23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3월22일~4월21일)간 레이저 제모기와 헤어틴트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09%, 1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새치염색약과 크림염색약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49%, 43% 늘었다.



셀프세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세차호스(97%), 먼지털이개(54%), 타이어·휠세정제(46%), 청소기(33%), 카샴푸(16%) 등도 신장했다.



또 패션상품보다는 패션소품이 견고한 신장세를 보였다. 쁘띠 스카프와 발목·스니커즈양말 매출은 각각 48%, 28% 늘었다.



G마켓 관계자는 "장기불황으로 인해 간단한 염색이나 피부관리·세차 등을 스스로 하는 셀프족들이 증가했다"며 "패션 상품 중에서도 비교적 고가인 의류나 가방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작은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려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옥션에서도 미용·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이 많이 팔렸다.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3월20일~4월21일)간 헤어핀과 헤어슈슈·머리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2%, 66% 증가했다. 또 헤어롤·매직기·고데기(64%), 스카프(56%), 니삭스·레그워머(54%) 등의 판매가 늘었다.



DIY·리폼·주문가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40% 급증했다. 손잡이·발통·부속품과 리폼타일·시트지 매출은 각각 66%, 24% 증가했다.



세차용품세트(124%), 먼지털이개(93%), 세차패드(82%), 청소기(68%) 등의 판매가 늘었다. 또 옷을 직접 만들어 쓰는 홈 패브릭 제품군도 신장세를 보였다. 부자재·단추·반짇고리와 털실·수세미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7%, 33% 늘었다.



11번가에서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셀프 용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네일용품과 염색·파마약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49%, 48% 늘었다. 헬스용품(33%), 패션양말(27%), 세차용품(15%) 등의 신장률을 보였다.



정은주 11번가 패션잡화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장기불황 속에 대중교통비를 비롯한 공공요금이 곧 인상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한 각종 셀프 용품 매출이 일제히 상승했다"며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뚜렷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염색약, 네일용품 등의 반응이 특히 좋다"고 말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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