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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이면도로…보행자 90% "사고 위험 느껴"

[앵커]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명확치 않고 폭이 좁은 도로를 생활도로 또는 이면도로라고 하는데요. 자동차와 보행자, 손수레, 인근 상점 입간판까지 한 데 엉키면서 사고의 위험도 큽니다.

그 실태를 이가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면도로를 지나는 검은색 승용차.

행인들을 피하기 위해 왼쪽으로 방향을 조금 트는 순간 차 사이드 미러에 보행자가 부딪힙니다.

또 다른 영상, 교복을 입은 학생이 차에 부딪혀 튕겨 나갑니다.

자전거를 타다 교차로로 진입한 차를 발견하지 못한 겁니다.

이런 이면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해마다 10만 건이 넘습니다.

2013년 기준, 이면도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2944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58%를 차지했습니다.

[임은영/대학생 : 친구들이랑 길가다가 뒤에 차가 오는지도 몰랐던 경우도 많아요.]

실제 이면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체감 위험도도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20세 이상 보행자 1275명에게 물었더니 10명 중 9명이 "사고 위험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이렇게 좁은 이면도로에서는 차가 속도를 줄이는 것이 인명 피해를 막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하지만 보행자 역시 주의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박천수 책임연구원/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 (이면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보행자에게도 과실이 나옵니다. 보행자도 차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이면도로에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스마트폰 화면만을 바라본 채 걷는 것은 무단횡단만큼이나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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