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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기오염 사망자 58% 줄일 수 있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지 않을 경우 오는 2024년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30세 이상의 성인 가운데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해 2만5781명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같은 분석은 인하대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와 아주대 환경공학과 김순태 교수 등이 공동으로 내놓은 연구 결과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직업환경의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대신 정부와 서울시 등 수도권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2차 수도권 대기질 개선 대책'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이 숫자를 1만866명까지로 57.9%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연구팀은 2010년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에서는 30세 이상의 사망자 중 15.9%인 1만5346명이 대기오염에 의해 사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또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대기질 개선 대책'이 효과를 거둬 오는 2024년 대기증 미세먼지 농도가 30μg/㎥, 초미세먼지가 2030μg/㎥ 수준으로 떨어질 경우 조기 사망자수가 2010년 대비 57.9%가 줄어든 1만866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임교수는 "대기오염물질 중에서도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면서 "아직까지 초미세먼지의 정확한 배출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기질 개선대책이 성공하려면 정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염물질이 어디서 배출되고, 또 제대로 삭감되고 있는지 체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12년 임 교수팀이 내놓은 『국민건강 위해성을 고려한 대기질 개선효과 분석』연구보고서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아주대 김 교수팀의 참여로 향후 발생할 사망자 숫자에 대해 보다 정밀한 분석을 진행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envirep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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