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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 극적 우승

백지선(48)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세계랭킹 23위)은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아이스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상위 3번째 단계) 최종 5차전에서 크로아티아(28위)에 9-4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김기성(2골 1어시스트)과 김상욱(1골 3어시스트), 김원준(2골 1어시스트), 마이크 테스트위드(2골 1어시스트·이상 안양 한라), 마이클 스위프트(1골 3어시스트·하이원)가 소나기 골 세례를 퍼부었다.



한국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선두였던 영국이 리투아니아에 져야 극적 우승이 가능했다. 리투아니아가 영국을 3-2로 꺾어 드라마틱한 뒤집기 우승에 성공했다. 4승1패(승점12)를 기록한 한국은 영국(3승1연장승1패·승점11)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이번 대회 1위는 디비전1 그룹A로 승격하고, 최하위는 디비전2 그룹A로 강등된다. 지난해 디비전1 그룹A에서 강등됐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디비전1 그룹 A로 복귀했다.



백지선 감독은 짜릿한 우승을 차지한 뒤 “우리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고, 우승할 만 했다.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 우리 선수들은 게임을 지배했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마이클 스위프트가 대회 포인트(골+어시스트) 1위(5골 4어시스트)에 올랐고, 브락 라던스키가 어시스트 1위(7어시스트)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백지선 감독 부임 후 환골탈태한 대표팀은 스피드와 압박을 바탕으로 한 ‘벌떼 하키’를 펼쳤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출신 백지선 감독은 지난해 11월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2위(2승1패) 이끈 데 이어 지난 8일 원정 평가전에서 세계랭킹 15위 덴마크를 4-3으로 꺾었다. 한국 아이스하키 사상 가장 강한 상대에 거둔 승리다.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국 자동진출권을 따낸 백지선호가 기적을 쓰기 위해 순항 중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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