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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리조트내린천 절경이 창문 가득, 캠핑·낚시 함께 즐겨요

맑은물리조트는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서울 강남에서 1시간 30분~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사진 맑은물리조트]


서울 강남에서 150㎞,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해 자동차로 1시간 30분 내지 2시간 달리면 청정한 내린천이 휘감아 나가는 3만3058㎡(1만 평) 부지에 자리잡은 맑은물리조트를 만나게 된다.

친자연 조경 설계로 지어져 41개 객실의 통유리 창문을 통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산과 내린천이 빚는 절경을 맘껏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물소리를 실어나르는 공기는 절로 가슴 가득 들여마시게 될 만큼 깨끗하다.

모든 객실에서 지하 15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수를 이용할 수 있다. 해마다 수질검사를 받고 있으며 1급수로 판정됐다고 맑은물리조트 관계자는 전한다. 미네랄도 풍부하다.

객실 크기는 다양해서 가족 구성과 취향에 따라 원룸과 복층, 온돌과 침대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장 규모가 큰 S동은 가족용 월풀 욕조, 42인치 PDP TV와 홈시어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방갈로 형태의 독채 구조인 D동은 복층으로 다락방에서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 인기가 높다. 또 리조트 내에 노래방·수영장·탁구장·족구장·농구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고 자전거를 무료 대여해준다.

봄 산란철을 맞아 물가 쪽으로 올라오는 쏘가리·눈치·쉬리·빠가사리·꺽지 등 민물고기를 낚는 낚시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맑은물리조트의 장점이다. 물안경만 있으면 1급수가 흐르는 내린천 속 생태계를 생생히 들여다볼 수 있다.

늦봄부터는 리조트 앞 모래밭에서 텐트캠핑을 시작한다. 또 기온이 좀 더 올라가면 래프팅도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각광받는다. 서바이벌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캠프파이어도 빼놓을 수 없는 추억 거리가 될 수 있다.

맑은물리조트 내의 레스토랑에서는 계절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식재료를 사용해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차려내는 음식을 맛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특히 5, 6월에는 곰취·두릅·취나물·엄나무순 등 봄나물이 리조트 곳곳에 자라나 그 자리에서 채취해 흐르는 물에 씻어 먹으면 별미다.

맑은물리조트의 자랑거리 중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는 바로 야외 바비큐시설이다. 강원도 한우와 가까운 산지의 청정 채소, 무료로 제공되는 와인이 매력 만점이다.

맑은물리조트가 자리잡은 인제는 계곡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계령을 넘어 양양·속초·주문진으로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방태산·곰배령·정봉산·설악산 등도 가깝다. 황소·은골·검은소·진동계곡 등 자연생태계가 고스란히 보존된 곳이 많아 어느 한 곳을 선택하기 고민스러울 정도다. 그중에서도 아침가리(조경동) 계곡 트래킹은 강추 아이템이다. 피톤치드 세례를 받으며 바위와 물을 넘나드는 트래킹을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방동약수터를 들러 보는 것도 좋다. 탄산성분이 많아 설탕만 넣으면 영락없이 사이다 맛이 난다. 철·망간·불소도 들어 있어 소화 증진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는 033-463-8703~8. 홈페이지(www.cwresort.co.kr)에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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