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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육성증언 영상(21) “황태성 검거 보고에 놀라서 말 못하던 박정희”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기획-'우리가 몰랐던 현대사'>
◇ '김종필 전 국무총리 육성 증언' 연재 영상(21)



-김종필 전 총리= (황태성을 잡아뒀다고) 보고하니까 박(정희) 대통령이 놀라가지고. 그 심정을 나는 충분히 알 수가 있었어. 아, 이놈이 뭐 하려고 왔나. “뭐를 하러 왔대?” 말을 안 하니까 모르지만은 아마 우리가 죽 물어보면서 느낀 것은 김일성 명령 받고, 너 남쪽 박 대통령 형하고 친했으니까, 박 대통령도 친할 거 아니냐. 만나서 남북 간에 진일보하는 얘기를 다리를 놔라. 그런 명령을 받고 온 거 같다고. 그래서 대통령하고 정보부장을 만나려고 그런다고. 뭐, 장모가 막 떨면서 큰일났다고 그러는데. (황태성을) 잡아다 갖다가 구치해놨다고.

박 대통령 놀라드만. 말을 못하셔, 처음에는. “그래? 그래?” 그렇게만 하고. 말을 못하셔. 내가 딴소리를 했지. “어려서 형님형님하고 그러셨다면서요?” “응, 그랬다”고 그래. 형하고 친구니까. 집에 자주 놀러오고. 그랬다고 그래.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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