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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인에 씨엘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

아이돌 그룹 2NE1의 리더 씨엘(24ㆍ본명 이채린)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서 탈락했다. 앞서 타임이 사전에 인터넷으로 진행한 투표에서 씨엘은 블라디미르 푸틴(6.95%)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2위(6.9%)를 차지했지만<중앙일보 15일자 23면>,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잡지는 온라인 투표 결과와 자체 심사 결과를 더해 16일(현지시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2004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는 이 명단은 거물ㆍ개척자ㆍ아티스트ㆍ리더ㆍ아이콘 등 다섯 개의 분야에 걸쳐 100명을 꼽는다. 올해 명단에 한국 국적자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아시아 국적 인사는 총 16명이다. 명단이 발표된 이번 호 표지는 ‘거물’ 분야의 미국 흑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장식했다. 그의 부인 배우 킴 카다시안도 ‘아티스트’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5년 연속으로 100인에 선정됐다. 이 분야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이 포함됐다. 2013년 100인에 들어갔던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명단에선 빠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시 명단에서 이름을 발견할 수 없었다. 반면 일본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정리 전문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는 100인에 포함돼 대조를 이뤘다.



한편 100인에 사상 처음으로 트랜스젠더가 포함됐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배우 래버튼 콕스다. 그는 여자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는 넷플릭스 제작의 유명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그는 연예지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명단이 트랜스젠더 흑인 여성이 자기 삶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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