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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순간과의 만남

하두하다자의 소녀(헝가리, 1947) ⓒWerner Bischof/Magnum Photos
메라울리를 떠나는 간디(인도 델리, 1948) ⓒHenri Cartier-Bresson/Magnum Photos
미국과 유럽의 보도사진가 에이전트인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는 1947년 창립됐다. 이들의 첫 전시는 1956년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06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프랑스문화원 지하 창고에서 낡은 궤짝 2개가 발견되면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상자 속에는 55년 6월부터 56년 2월까지 오스트리아 5개 도시를 순회한 ‘시대의 얼굴’ 전에 사용된 오리지널 흑백 프린트가 들어있었다. 초창기 회원인 베르너 비숍,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로버트 카파, 에른스트 하스, 에리히 레싱, 장 마르키, 잉게 모라스, 마크 리부의 작품 83점이었다. 특히 암살 직전의 간디와 직후 장례식을 찍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사진 18점 연작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등을 거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왔다. 일요일 휴관. 성인 6000원.


글 정형모 기자, 사진 한미사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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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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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