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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작품의 시너지 ‘호텔방 갤러리’

호텔이 먹고 자는 공간에서 갤러리로 변신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마련한 ‘도어즈 아트페어’다. 호텔 측은 40여 개 객실을 전시 공간으로 꾸미고 차세대 작가들의 컨템포러리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는 물론 일본·대만·싱가포르·홍콩 등 29곳의 유수 갤러리들이 여기에 참가했다.

호텔 아트페어는 객실 가구·집기를 그대로 두고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생활 공간에 걸렸을 때의 느낌을 알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간과 작품의 시너지 효과를 부각시켰다. 이희영 미술평론가는 ‘호텔 방을 통합하는 단위로서의 미술’을 주제로 일곱 중년 작가의 작품을 방 하나에 구현했다. 또 전시기획사 시스플래닛은 ‘열린 행성’이라는 이름으로 자신 안에 독립돼 살아가는 ‘자폐’의 기질이 오히려 순수하고 강한 에너지로 승화하는 내용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은 30만 원부터 5000만 원까지로 선택의 폭이 넓다. 문의 070-8836-8718.


글 이도은 기자, 사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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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