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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을 청소하게 만든 '마법의 청소기'

[레몬트리] 청소기의 실사용자인 남편을 위해 깐깐하게 따지고 비교해서 좋은 청소기를 고르는 것은 아내의 몫이다. 기본기에 충실한 버전부터 가장 진화한 모델까지, 네 가지 제품군의 에이스들만 모았다.









고급형 유·무선 진공청소기



유선 진공청소기는 출력이 높아 흡입력이 출중하다. 틈새에 있는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 흡입력이 강한 제품이 유리하기 때문에 메인 청소기로 추천한다.



얼마 전 청소기를 돌릴 때 청소기 자체에서 방출되는 미세 먼지가 문제가 되었는데,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고급형 유선 진공청소기 ‘매우 우수’ 또는 ‘우수’ 평가를 받아 미세 먼지 방출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성능 먼지 포집 필터인 헤파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 밀레, LG전자, 일렉트로룩스, 삼성전자는 고성능 필터를 사용한다. 유선 진공청소기는 코드를 꽂아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을 청소할 때 가까운 곳의 콘센트를 찾아 다시 꽂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최근 이를 보완하는 제품으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무선 진공청소기를 출시하기도 했다.



1 다이슨 DC63 터빈헤드 프로

다이슨이 기존 모델보다 모터의 성능은 강하고 크기는 작고 가벼우며 소음은 40% 낮춘 모델을 출시했다. 24개의 사이클론이 강한 원심력을 일으키며 회전하고, 정전기를 억제하는 소재를 청소기 헤드에 장착해 바닥과 공기 중의 미세 먼지까지 제거한다. 1백29만원



2 LG전자 무선싸이킹

코드 없이 리튬이온 배터리 파워팩을 내장해 충전식으로 사용하는 청소기. 흡입력은 200W로 유선 진공청소기와 비슷한 수준이고, 4시간 충전이면 일반 모드로 최대 40분간 청소가 가능하다.



손잡이와 본체 간의 거리를 인식해 본체가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기능도 더했다. 먼지 통 방식이며 4중 헤파 필터로 미세 먼지 배출률이 현저히 낮다. 모델별 69만~1백45만원대



3 밀레 S8330IW

모터파워 2,200W의 반영구적인 모터를 장착한 제품으로, 9겹의 충전재와 필터 등으로 이루어진 먼지 봉투를 사용해 먼지를 좀 더 촘촘하게 모은다. 4개월에서 1년 주기로 먼지 봉투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만 먼지 통을 비울 때 실내가 오염되는 것을 고려하면 먼지로부터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다. 54만원









물걸레질까지 한 번에 하는 올인원 청소기



올인원 청소기는 청소기 하나로 진공 청소와 살균 스팀, 물걸레 청소가 가능한 청소기를 말한다. 2012년 필립스에서 건식과 습식 청소가 모두 가능한 ‘물청소기’를 선보인 것이 최초다.



올인원 청소기의 장점은 청소기 한 대가 여러 가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간 활용이 좋다는 것, 두 가지 이상의 청소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청소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 그리고 흡입된 먼지가 물과 함께 배수 탱크로 이동하기 때문에 미세 먼지 배출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얼마 전 정식 론칭한 비쎌의 심포니와 올해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출시된 필립스의 아쿠아트리오 프로, 두 브랜드의 올인원 청소기를 구입할 수 있다. 기계 내에 물을 저장하는 올인원 제품을 선택할 때는 배수 탱크나 먼지 통에 유해 세균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 기능이 탑재됐는지 살필 것.



1 비쎌 심포니

진공 청소와 살균 스팀, 물걸레 청소 기능을 하나로 합친 제품. 사이클론 방식 모터로 흡입력이 강하고 30초 내에 1,600W의 고온 살균 스팀을 발생시킨다.



덕분에 화학 세제 없이 세균과 박테리아를 살균한다. 워터 필터를 내장해 석회질 같은 물속 불순물을 걸러 기계 고장을 막고, 드라이 탱크 기술로 스팀 청소 시에도 먼지 통 내부를 건조하게 유지해 유해 세균이 발생하거나 증식하지 않는다. 44만8천원



2 필립스 아쿠아트리오 프로

진공 청소와 물청소, 알레르기 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초고속 극세사 브러시가 수막을 형성한 채로 먼지와 얼룩을 닦아내면 청소기 내부의 진공 모터가 오물을 흡수해 배수 통으로 보낸다. 이후 보조 롤러 브러시가 지나가면서 바닥의 물기를 닦아 준다.



흡입된 먼지는 물과 함께 배수 탱크로 이동하기 때문에 미세 먼지 배출 걱정이 없다. 89만6천원









가볍게 매일 쓰는 스틱형 청소기



청소기 중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무선 스틱형 청소기이다. 대부분 맞벌이로 청소 시간이 부족하고, 신혼집은 대체로 규모가 작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틱형 청소기를 선호한다고 한다.



현재 대부분의 청소기 브랜드에서 무선 스틱형 청소기를 출시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무선 스틱형 청소기는 우선 사용이 간편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해 손에 닿는 곳에 두고 자주 사용하는 서브 청소기로 추천한다. 다만 배터리 충전식이라 출력이 낮고, 시간이 지날수록 흡입력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



최근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할수록 수명이 줄어드는 니켈수소 배터리 대신 보존성이 우수하고 오래 쓸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덕분에 배터리 충전 시간은 줄고, 청소기 사용 시간은 늘어나는 추세.



1 필립스 파워프로 듀오

2,000W의 유선 청소기급 출력을 지닌 제품으로, 18V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이전 모델에 비해 충전 시간은 70% 짧아지고, 완충 시 40분간 청소가 가능하다. 흡입부를 일직선으로 디자인해 먼지를 빠르게 흡입하고, 내부 정전 필터로 미세 먼지까지 잡는다. 29만9천원



2 LG전자 무선핸디스틱 청소기

핸디형과 스틱형이 결합된 투인원 제품으로, 듀얼 리튬 배터리팩을 이용한다. 35분간 쓸 수 있는 배터리를 2개 제공해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는 것. 2개의 배터리는 거치대에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29만9천원



3 일렉트로룩스 울트라파워 플러스

25.5V 리튬이온 배터리를 갖추어 4시간 쾌속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온도가 높을수록 수명이 줄어드는 약점이 있는데, 내부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는 팬(fan)이 들어 있어 수명 단축을 막는다. 엉킨 머리칼을 자동으로 끊어 흡입하는 ‘브러시 롤 클린’ 기능도 갖췄다. 46만9천원









스스로 청소하는 로봇 청소기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로봇 청소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집을 비우는 사이 로봇 청소기를 돌려놓으면 알아서 바닥을 청소해 시간 제약이 있는 이들에게 유용하기 때문.



로봇 청소기를 고를 때는 어디에서 사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국내 브랜드는 대부분 바닥 청소에 특화되어 있고, 2개의 사이드 브러시를 사용해 실내 구석진 곳까지 청소하는 반면, 외국 브랜드는 카펫 청소에 유리해 국산보다 흡입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 배터리 종류에 따라 수명과 안전성, 가격, 무게 등이 달라지니 선호도에 맞게 선택할 것. 그 외 이동성이 좋은지, 장애물 인식을 잘하는지 등을 체크한다. 최근에는 물걸레질 기능이 탑재된 로봇 청소기부터,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하는 제품, 청소한 위치에 먼지가 남으면 다시 돌아가 청소하는 제품 등 기능이 점차 진화하고 있다.



1 LG전자 로보킹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 ‘LG스마트 로보킹 2.0’을 설치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청소 명령, 공간별 청소 여부, 예약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외출 시 청소한 기록을 10건까지 확인할 수 있어 빠진 공간은 다시 설정해 청소를 시킬 수 있다. 코너 마스터 브러시로 모서리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고, 제품의 상단과 측면에 2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청소 경로를 기억한다. 바닥 소재를 인식해 카펫에서는 흡입력이 강화된다. 89만9천원



2 아이로봇 브라바380t

일반 청소와 물걸레 청소, 두 가지 모드를 갖춘 로봇 청소기. 먼저 일반 먼지 청소를 한 후 기계에 걸레를 장착하고, 물탱크에 물을 넣어 작동시킨다.



사람이 물걸레질을 하는 패턴처럼 십자형 움직임을 반복하고, 청소하는 내내 걸레에 물이 스며들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 얼룩이나 미세 먼지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다른 로봇 청소기보다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 접근하기가 쉽고, 걸레 대신 일회용 물티슈를 붙여서도 사용 가능하다. 59만8천원





기획 레몬트리 이지현 기자, 사진 전택수, 어시스턴트 윤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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