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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1골-2도움' 수원, 슈퍼매치에서 서울 5-1 대파

염기훈(32)이 1골-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한 수원 삼성이 슈퍼매치에서 FC서울을 대파했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7라운드에서 FC서울을 5-1로 꺾었다. 수원은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했고, 서울은 2승1무4패(승점7)에 머물렀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었다. 이날도 염기훈의 왼발이 불을 뿜었다. 염기훈은 1-1로 맞선 후반 3분 정대세의 패스를 받아 대포알 같은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염기훈은 4분 뒤 자로 잰듯한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이상호의 헤딩골을 도왔다. 또 염기훈은 4-1로 앞선 후반 44분 침투패스로 정대세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염기훈은 K리그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5도움)를 이어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포함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앞서 수원은 전반 22분 정대세가 크로스를 헤딩으로 떨궈준 볼을 이상호가 문전에서 다이빙 헤딩 선제골을 뽑아냈다. 서울은 전반 43분 1-1 동점골을 터트렸다. 몰리나가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주영을 교체투입했지만 수원 골문을 열지 못했다. 수원은 3-1로 앞선 후반 22분과 후반 44분 정대세가 2골을 더 보탰다.

세월호 참사(2014년4월16일) 1년이 지나 주말 열린 경기에서 양팀 서포터스는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킥오프 304초간 응원을 하지 않았다.

한편 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후반 12분 레오나르도의 결승골로 제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22경기 연속 무패(17승5무)를 기록, 역대 최다 연속 무패를 경신했다.

수원=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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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