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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기습 재개

일부 탈북자단체가 15일 밤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한 사실이 16일 오후 확인됐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15일 오후 11시30분부터 경기도 김포시에서 대북전단 30만장과 함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미국 영화 ‘더 인터뷰’의 DVDㆍUSB를 각각 5000개씩과 1달러 지폐 1000장을 풍선에 달아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9일 밤 경기도 파주시에서 미국인권재단(HRF) 대표 등과 전단을 날려보내려 했으나 경찰과 대치 끝에 철수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6일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북한의 사과를 요구하며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밝혔으나 북한이 사격 위협을 하는 등 긴장이 높아지자 살포를 잠정 중단했다. 당시 그는 본지와 통화에서 “풍향 등 조건만 맞으면 언제든 (살포) 재개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앞서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의 이민복 대북풍선단장도 지난 4일 강화도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대북전단과 ‘더 인터뷰’ DVD 등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 북한은 김 위원장 암살을 다룬 영화 DVD 살포 등을 두고 강력 반발해왔다.



지난 10일 북한의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반공화국 삐라 살포 망동에 무자비한 불세례를 가할 것이라 이미 선포했다”며 “우리의 인내와 자제력도 한계점을 넘어서고 있다”고 위협했다. 통일부 측은 “국민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와 지역주민의 안전에 미칠 영향을 함께 고려해 대처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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