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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타순 바꿉니다"

[사진 일간스포츠]




"며칠 고민했다. 타순을 변경하기로 했다."



프로야구 넥센 염경엽 감독이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타순을 변경했다.



염 감독은 14일 인천에서 SK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타순을 확 바꿨다. 1번 김하성-2번 서동욱-3번 이택근-4번 박병호-5번 유한준-6번 박헌도-7번 윤석민-8번 스나이더-9번 박동원이다. 넥센 타순은 톱타자 서건창과 김민성 부상으로 혼란스러웠지만 이 타순이 최상의 타순이라고 생각하고 당분간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붙박이 3번이었던 유한준을 5번으로 배치한 것이다. 4번 박병호 효과를 살리기 위해서다. 염 감독은 "박병호 뒤가 헐거워서 상대 투수가 병호와 승부를 쉽게 내더라. 아무래도 유한준이 현재 제일 괜찮아 5번으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유한준은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타율 0.326(46타수 15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홈런도 4개나 쳤다.



지난 시즌까지 박병호는 5번 강정호 효과를 톡톡히 봤다. 5번을 맡았던 강정호는 지난해 타율 0.356에 40홈런·117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가 빠지면서 두 명 이상의 강타자가 앞뒤 타선에 배치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우산 효과'가 사라졌다. 시즌 초반 고전했던 박병호는 점점 살아나고 있지만 지난 시즌처럼 폭발적이지 않다. 14일 현재 타율 0.340(47타수 16안타), 홈런 4개를 기록하고 있다.



톱타자 역할은 프로 2년차 김하성이 맡는다. 사실 염 감독은 김하성을 톱타자로 쓰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아무래도 경험이 많이 없다 보니 부담감이 클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별 수 없다. 염 감독은 "현재 1번(서건창)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 김하성에게 크게 바라는 건 없다.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천=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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