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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도움 요청 두 번 외면 … 난 거들지 않은 죄"

성완종 전 회장이 2012년 대선자금으로 2억원을 건넸다고 지목한 새누리당 홍문종(사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거들지 않은 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자신의 처지를 조선 예종 때 ‘남이(南怡·1441~1468) 역모 사건’에 연루돼 처형당한 영의정 강순(康純·1390~1468)에 비유했다. 그러곤 “승승장구하던 남이를 모함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한 건 유자광이었는데 남이는 팔순의 영의정 강순이 함께 역모를 도모했다고 거짓으로 고변해 저승길 동반자로 엮어버렸다”고 적었다. 홍 의원은 “처음에 원망했지만 시간을 되짚다 보니 고인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다”며 “(성 전 회장이) 두 번에 걸쳐 도움을 요청했는데 두 번 다 명쾌한 답을 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조선시대 남이 역모 사건 비유

김정하 기자 wormh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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