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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그대 … 중국 여가수 야오베이나, 소행성으로 부활

지난 2월 유선암으로 요절한 중국 여가수 야오베이나(姚貝娜·사진)가 별이 됐다. 국제천문연맹(IAU)은 “2000년 12월 양광위(楊光宇) 홍콩 천문학회장이 발견한 소행성 이름을 ‘야오베이나’로 명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행성은 최초 발견자 뜻에 따라 이름을 짓는다. 야오베이나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사이에 있으며, 육안으로는 관측이 어렵고 천체망원경으로만 볼 수 있다.



2000년 발견 홍콩 천문학회장 명명
“각막 기증하고 요절, 귀한 삶 기려”

 양 회장은 “야오가 34세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했지만 용감하고 적극적인 삶은 많은 세인의 귀감이 됐다”고 명명 이유를 밝혔다. 야오는 사망 전 각막을 기증했으며 그의 각막으로 현재 3명의 시각장애자가 시력을 되찾았다.



 야오의 아버지인 작곡가 야오펑(姚峰)은 “딸의 정신이 별을 통해 되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야오는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출신으로 중국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인민해방군(PLA) 가무단에서 활동했다. 2008년 관영 중앙(CC)TV 청년가수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100점 만점을 받으며 차세대 중국 최고 가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chkc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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