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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거주중인 교민 6명 오만으로 탈출 … 현지 파견된 왕건함 타고 이동 중

사우디아라비아의 군사 개입과 이슬람 종파 갈등으로 내전이 격화하고 있는 예멘에 거주중인 우리 국민 6명이 9일 오만으로 철수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예멘 사태가 심각하게 악화돼 우리 국민을 안전시역으로 철수시킨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아덴만 해역에서 대해적작전 임무를 수행중이던 왕건함을 현지로 급파했다"며 "소코트라섬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 6명과 우방국 국민 7명등 13명이 현지에 파견된 왕건함을 타고 안전하게 이동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을 태운 왕건함은 10일 오전 왕건함이 모항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만 살랄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지에 남아 있는 우리 교민은 14명(사나 5명, 타이즈 6명, 무칼라 3명)으로 줄었다. 이날 우리 국민들과 함께 예멘을 탈출한 우방국 국민들은 미국·캐나다인이 각 2명, 스위스와 뉴질랜드 국민이 각 1명씩이다.

국방부와 외교부는 지난달 28일과 31일 각각 우리 국민들의 철수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 3일 왕건함에 함상대사관을 설치해 교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민 탈출작전을 지휘한 이기식 합참 군사지원본부장(해군중장)은 “예멘 현지 정세가 급격하게 불안정해짐에 따라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철수하기 위하여 사전 국방부·외교부·합참 간 유기적인 협업과 우방국과의 군사공조 하에 완벽한 우리국민 철수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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