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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서, 성완종 행방 추적 중 … 경찰, 500명 동원해 정토사 중심으로 북한산 수색 중

서울 종로경찰서는 경찰중대 1대, 방범순찰대 3대 등 5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감지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북한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40분쯤 성 전 회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서울 평창동 평창파출소 인근에서 감지됐다. 이 시간 성 전 회장이 파출소 뒷편 야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인근 건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고 한다. 경찰은 "성 전 회장이 평소 끼던 안경을 쓰고 검정색 패딩을 입었으며, 모자는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한시간 뒤인 9시 40분쯤 성 전 회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북한산 정토사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잡혔다. 경찰은 현재 정토사를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조혜경 기자 wisel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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