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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온 봄 … 벌써 뇌염모기 주의보

일찍 찾아온 봄 탓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벌써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광역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를 8일 발령했다. 4월 초순에 주의보가 나온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일본뇌염주의보는 보통 이달 20일 전후에 발령됐다. 지난해는 20일, 2013년에는 18일이었다.

 주영란 질병본부 질병매개곤충과장은 “봄이 일찍 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곤충의 활동 시기가 당겨졌다”고 말했다. 질병본부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인 물웅덩이를 최대한 줄이고 필요할 경우 모기 방제 활동을 하도록 일선 보건소에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걸린다. 이 모기에 물려도 95%는 증상 없이 지나가고 일부는 열이 나고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한다. 초기에는 고열·두통·구토·복통 등이 나타나다 의식장애·경련·혼수로 번지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려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모기장을 사용하고 노약자는 야간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일반적인 백신은 생후 12~35개월에 세 차례, 만 6, 12세에 각각 한 차례 접종하면 된다. 생백신(살아있는 바이러스를 활용)은 생후 12~35개월에 두 차례만 맞으면 된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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