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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수원 상승세의 비결은 조직력과 소통"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날개 공격수 서정진(26)이 생각하는 '극장 축구'의 비결은 조직력과 소통의 힘이었다.

서정진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리즈번 로어(호주)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에 비해 선수단 안에서 조직적이고 끈끈한 힘이 생겼다"면서 "역전승이 늘어났고, 비길 경기를 이기고 있다. 이 모든 게 조직력과 소통의 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수원은 무승부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려 여러 차례 승리를 거머쥐며 '극장 축구'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승점 1점짜리 무승부를 3점짜리 승리로 바꾸며 정규리그 3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위로 두 대회 모두 순항 중이다. 서정진은 서정원(45) 감독의 로테이션 정책 속에서 챔피언스리그 출전 비중이 높다. 수원의 3-1 승리로 끝난 이날 경기서도 1-0으로 앞서 있던 후반13분 이상호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뜨리며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4경기서 2승1무1패로 승점 7점을 쌓아올린 수원은 선두 베이징 궈안(10점)과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서정진은 "정규리그에서는 교체 투입되는 경우가 많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선발로 자주 나온다"면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은 게 경기력으로도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 선수들이 압박이 좋아 전반에는 안정적인 경기를 했지만, 후반 들어 공격적인 전술을 가동하면서 다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수원의 로테이션 시스템에 대해 "한 사람이 꾸준히 출전하는 것보다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선발로 나가는 시스템이 합리적"이라 평가한 그는 "선발 출장을 위해 컨디션을 가다듬다보니 시너지 효과도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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