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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정부 '조용한 외교'…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당정 간담회에서 나경원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소속인 국회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은 8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교과서 검정 발표에 대해 “기억의 침략으로 인한 역사 전쟁의 가속화”라며 “우리 정부의 ‘조용한 외교’에 대해 근본적으로 검토를 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한 당정 간담회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의 군 위안부 문제 등을 언급하며 “우리가 그동안 너무 반복적·일상적으로 레토릭적 대응을 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 위원장은 “일본이 2005년부터 해마다 교과서 검정 발표를 이유로 계속적인 도발을 해온데 대해 우리 정부는 늘 비판성명, (일본 대사) 초치 등을 해왔지만 10년 간 달라진 게 없지 않느냐는 걱정이 많다”며 우려를 표했다.

나 위원장은 특히 “독도에 대해서 분쟁지역으로 만들지 않아야겠다는 외교부의 전략이 무조건 틀리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일본이 독도에 대해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우리 ‘조용한 외교’에 대해서도 근본적으로 검토를 해야할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나 위원장은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6자회담이 장기간 열리지 못하고 있고 북핵이 국제사회에서 관리 되지 않은 상태로 증강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비핵화지만 단계적 목표를 두고 북핵 문제를 관리하는 구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은 기자 lee.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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