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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기자의 작은 사진전] 셔터 누르는 것도 잊게 한 국악



가야금은 왼손으론 줄을 흔들고 누르며 오른손으론 줄을 뜯거나 밀고 퉁겨서 소리를 냅니다. 거기에 판소리까지 더해진 가야금 병창은 너무 아름답더군요. 동영상도 같이 촬영해서 첨부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리나라 음악이지만 참 오랜만에 접했습니다. 게다가 취재가 목적이었죠. 그런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게 들립니다. 음악에 점점 빠져들어 셔터를 누르는 것도 잊게 되더군요.

"오늘따라 연주를 더 잘하시는 것 같아요."
교수가 수강생들에게 묻습니다.
"남자가 있어서 그렇겠죠?"
한 수강생의 노련한 답변으로 다 같이 한바탕 웃었습니다. (여기서 남자란 사진을 찍고 있던 저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와 즐거움이 함께 있는 것이 국악의 매력인가 봅니다.

강남통신 김경록기자 kimkr848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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