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7일 오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 빌딩에서 '제주지역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JDC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도내 고등학생에게 EBS 수능시험 대비용 영어교육 콘텐츠인 '스마트 리스닝' 앱(App)을 무상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교재가 필요없는 자기 주도형 학습으로 교재와 콘텐츠 구입비 등 최대 9억5000만원의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JDC는 설명했다.
JDC는 또 EBS와 함께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의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제주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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