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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4 … G4도 있다

LG전자 G4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사진. 위아래로 휜 곡면 디스플레이(오른쪽)를 적용했으며, 후면 버튼에도 변화를 줬다. [사진 폰아레나·온리크스]


오는 29일 공개하는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의 구체적인 사양이 하나둘씩 베일을 벗고 있다. 역대 G시리즈 중 최고의 스펙을 담았다는 LG전자의 올해 주력 모델이다. G4가 전작 G3의 성공을 이어갈지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명운을 가르는 만큼 정보기술(IT) 업계의 관심도 크다.

일반 고화질의 4배 해상도 구현
화면에 물 묻어도 터치 지점 인식
곡선미 강조, 가죽 소재 채택 암시



 6일 IT업계에 따르면 G4가 내세운 차별화 포인트는 LG가 자랑하는 화질 기술이다. 일반 고화질(HD)의 4배인 1440×2560의 해상도를 내는 5.5인치 모바일용 QHD 패널을 장착한다. 색재현율·밝기·명암비를 전작보다 20~50% 향상시켰다. ‘어드밴스드 인셀 터치’ 기술로 두께를 줄이고 터치감도 높였다. 화면에 물이 묻어도 터치한 지점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 전자 최고의 기술력을 담아 ‘퀀텀 점프’를 했다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용자 환경(UX)도 선보인다. UX는 전문가모드와 일반 사용자 모드 둘로 나뉘는데, 전문가모드는 카메라 같은 다양한 기능을 더욱 세분화했다. 일반 사용자 모드는 스마트폰에 익숙치 않은 중장년층·노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카메라는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며 오토포커스, 손떨림 방지기술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구체적인 사양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들은 모바일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문인식 기능과 3500㎃h 안팎의 배터리 등을 탑재할 것으로 추정했다.



 LG전자는 최근 ‘See The Great, Feel The Great’(위대함을 보고 느껴라)라고 적힌 G4 공개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카메라 성능과 소재에서 차별점을 뒀다는 것을 암시한다. 초대장은 특히 갈색 가죽 소재를 배경으로 사용했다. 디자인이나 질감이 갤럭시S6나 아이폰6가 사용한 금속(메탈)·유리(글래스)와는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위아래로 휜 곡면 형태의 모습을 띄면서 G시리즈 특유의 곡선미를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G플렉스2’부터 최근 보급형 스마트폰에까지 이런 형태의 곡면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온리크스·폰아레나 등이 공개한 G4 추정 실물사진을 보면 전작처럼 전원 버튼 등이 후면에 자리잡았으며, 기기 상단에 ‘스타일러스펜’을 장착한 부분이 눈에 띈다.



 LG전자는 29일 G4를 한국을 비롯한 세계 6개국에서 공개한다. 전작 G3처럼 공개와 거의 동시에 시장에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오는 10일 출시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의 경쟁도 불가피하게 됐다. LG전자는 전략폰 G 시리즈의 출시시기를 해마다 조금씩 앞당기면서 삼성과의 경쟁에 대비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은 최근 “갤럭시S6도 훌륭하지만 우리의 스마트폰도 그에 못지않은 훌륭한 제품”이라며 “기대를 갖고 야심차게 준비한 모델”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갤럭시S6와 경쟁 하겠지만 올 해 전작보다 45% 가량 늘어난 840만대 가량의 판매를 예상한다”며 “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액 3위 목표 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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