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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3월에만 2만2280만대 팔렸다

수입차 월간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섰다. 1987년 수입차에 대한 시장개방 이후 28년만에 처음이다. 시장 점유율도 17%대로, 새 차 5대 중 1대가 수입차인 날도 머지않았다.



1년새 42% 늘어 월별 최고기록
‘티구안 2.0 TDI’ 1046대로 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2만228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6% 증가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1월의 월간 최다 판매량(1만9930대)을 두 달 만에 갈았다.



특히 BMW·아우디·메르세데스-벤츠·폴크스바겐 등 독일 메이커 4곳의 월간 판매량이 모두 3000대를 넘어설 정도로 독일 차들끼리 선두 경쟁을 벌였다. 독일 메이커 4사의 판매가 모두 3000대를 웃돈 것도 지난달이 처음이다.



 3월 판매량 1등은 4003대를 판 BMW였고, 아우디(3895대)·메르세데스-벤츠(3639대)·폴크스바겐(3264대) 순이었다. BMW코리아는 판매 딜러인 코오롱모터스와 공동으로 SK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값의 17~20%를 할인하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공격적인 프로모션 덕분에 BMW는 올 1~2월 벤츠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독일 4사 이외에는 브랜드 별 월간 판매량이 1000대 미만이었다. 포드(924대)·렉서스(749대)·미니(723대)·도요타(709대)·랜드로버(680대) 순으로 집계됐다.



 3월에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1046대)이었다. 그 다음이 아우디 A6 35 TDI(805대), 아우디 A6 45 TDI 콰트로(792대) 순으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이 절반을 넘었고(55.2%), 2000~3000cc 미만이 36.4%였다.



 수입차가 ‘월 판매 2만대’ 시대에 접어들면서 올 한 해 연간 수입차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20만대)를 뛰어넘어 25만대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차의 3월 국내 시장 점유율은 17.6%로 올 1월 점유율(18.1%)에는 미치지 못했다. 수입차 공세에 현대차는 투싼·쏘나타, 기아차는 카니발·쏘렌토로, 쌍용차는 티볼리로 시장 점유율을 방어한 덕분이다. 현대·기아차의 올 1분기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62.2%로 나타났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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