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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픔' 보듬은 부활절…전국서 예배·미사 열려

[앵커]

오늘(5일)은 예수가 살아 돌아온 날을 기념하는 부활절입니다. 특히 올해 부활절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열흘 남짓 앞두고 맞는 것이어서 어느 때보다 뜻깊었습니다.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부활절 예배와 미사가 열렸습니다.

주정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에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신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장병기/목사·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 진실을 밝혀달라고 절규하는 유가족들의 울부짖음에 우리의 귀를 닫아버린 죄, 우리의 죄를 정직하게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시다.]

예수의 십자가 수난처럼 고통 속에 떠나간 아이들이 부활한 예수처럼 이 땅에 정의와 평화를 가져오길 기원했습니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비정규직 차별로 고통받는 이들도 위로했습니다.

[안지성/목사·기독여민회 : 우리는 이 자리에 고난받는 사람들의 선한 이웃이 되고자 모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난받는 이웃들을 위로해 주시고 만나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전국의 성당에서도 부활절 미사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기억했습니다.

[염수정/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 : (세월호) 희생자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유가족들은 하루빨리 슬픔을 극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신자들은 미사를 마친 뒤 부활계란을 고르며 예수 수난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활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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