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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 찾아주기 손놓은 외국계 은행…환급률 1~3%대

외국계 시중은행이 휴면예금을 고객에게 돌려주는데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2010~2014년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휴면예금 환급률은 1.53%, 씨티은행은 3.27%에 그쳤다. 휴면 상태에 있는 계좌 잔액 가운데 1~3% 정도만 고객에게 돌려줬다는 얘기다. 금융감독원이 신 의원에게 제출한 ‘은행 휴면예금 현황’ 내용이다.



최근 5년간 쌓인 전체 시중은행 휴면예금 잔액은 2671억7500만원이다. 이 중 911억6900만원이 지난해 말까지 예금주에게 돌아갔다. 시중은행 평균 환급률은 34.12%로 외국계 은행 환급률(1~3%대)을 크게 웃돌았다. 신 의원은 “휴면예금 찾아주기는 수익이 거의 나지 않고 관리 비용만 들기 때문에 은행 이익 창출에 도움이 안 된다”며 환급률이 낮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은행이 일정 부분에선 공적인 역할도 수행해야 하는 만큼 국민의 권리를 찾아주는 노력을 반드시 수반해야 한다”고 신 의원은 밝혔다.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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