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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벌레 한강 하류 대량 출몰, 큰빗이끼벌레보다 더 징그러워…'허걱'



한강 하류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이 대량으로 출몰한 '끈벌레' 때문에 신음하고 있다.



신경계 독소를 내뿜어 생태계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끈벌레’가 발견돼 환경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끈벌레’가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고양시와 국립수산과학연구소 등은 지난달부터 한강 가양대교 하류~자유로 장월 나들목 30km 구간에서 끈벌레가 대량으로 잡히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발견된 ‘끈벌레’는 20~30cm의 크기로 포식성이 강해 한강 하류 어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고양 행주어촌계 소속 어민 김영순(62)씨와 동행했던 JTBC경기·인천 취재제휴사 중부일보 취재진은 지난 25일 오전 7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수백 마리의 끈벌레가 잡히는 것을 확인했다. 행주어촌계 관계자는 “처음에는 붉은 지렁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루에 수백 kg씩 잡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고양시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끈벌레’와 같은 유형동물에 관한 어떠한 연구자료도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분간 유입경로와 증가원인, 종류 등을 밝혀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유형동물 1300여 종 대부분은 바다에 서식한다”며 “국내 민물지역에서 보고되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종을 밝혀내는 데만 1년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JTBC 캡처]





'끈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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