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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젊은이여, '글로벌 스탠더드' 만드는 리더가 돼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일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NEXT 경기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청]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일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NEXT 경기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며 대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번 강연은 경기대 특별강좌의 4번째 시간으로, 남 지사는 이날 학생들에게 정치에 관심을 가질 것과, 자기 내면을 깊이 돌아봄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사회 전체의 큰 구조에 대해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남 지사는 이날 “선진국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스탠더드를 수출한다. 미국의 100달러짜리 지폐는 원가가 6센트밖에 되지 않지만 세계에서 통용되기 때문에 누구나 갖고 싶어한다”며 “여러분들이 이 같은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드는 리더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정치는 여러분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방향과 세상의 방향을 일치시켜야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얼마 전 판교 창조혁신센터를 개소하는 등 꿈과 희망을 가진 젊은이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여러분 세대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대한 고민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배의 리더인 선장의 가장 큰 역할은 나침반을 놓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자기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저도 아침마다 늘 30분 정도 묵상기도를 하면서 어제 했던 일과 오늘 할 일을 정리하는데 이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속도와 방향을 바로잡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이끄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남 지사는 “독일이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에르하르트 총리와 같은 사람들이 구조를 개혁했기 때문이다. 구조라는 큰 틀을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를 바꾸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남 지사는 강연 후 학생들로부터 ‘지사님의 멘토는 누구인가’ ‘지사님의 소통철학은 무엇인가’ ‘앞으로 어떤 삶의 기준을 가져야 할 것인가’ 등의 질문을 받으며 자신의 철학과 경기도정의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남 지사는 “민주주의의 기본은 내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소통하는 데서 시작된다. 자기 것을 움켜지고 상대방의 것을 얻을 수는 없다”며 “나도 사회통합부지사 자리를 상대 정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 제안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니 사회통합부지사님도 나를 많이 이해해주고 힘을 모으게 됐다. 또한 일부 권한을 내려놓은 후 나머지 시간을 도정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얻는 데 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는 워크넷과 판교 창조혁신센터, ‘슈퍼맨 펀드’ 등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돕기 위한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에 원하는 것들이 생기면 뜻을 모아 총장님과 교수님 등을 통해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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