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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납시오" 4일 수원 화성, 능행차 재연

2013년 300여 명이 수원 화성 일대에서 재연한 정조 임금의 능행차 행렬 모습. [사진 수원시]
‘주요 참석자는 정조대왕과 그 어머니 혜경궁 홍씨. 호위하던 장용영 군사들까지 300명이 이룬 행렬 길이가 100여m-.’

 이런 행렬이 오는 4일 경기도 수원시 화성 일대에서 재연된다. 조선시대 정조 임금이 화성 행궁을 방문하던 ‘능행차 행렬’이다. 2012년부터 매년 이맘 때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4일 오후 1시 화성 연무대부터 행궁광장까지 1.5㎞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번에는 행렬이 행궁에 들어가기 직전 임금이 백성의 어려움을 듣는 신문고 재연이 추가됐다.

 행사를 전후해 주변 교통이 통제된다. 수원문화재단 측은 “교통 통제로 길이 막히고 주차장이 넉넉하지 않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유했다. 전철 1호선 수원역이나 분당선 매교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화성행궁 또는 팔달문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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