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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육성증언 영상⑮ "국정원 수사권, 검찰에 돌려줘야"



-한애란 기자: 그럼 (국정원) 수사권 문제는 어떻게 보세요. 지금도 갖고 있는데.
-김종필 전 총리: 지금 아직 반환 안 했지 아마?
-전영기 국장: 반환 안 했는데, 그 개선책을.
-김종필 전 총리: 난 처음에 약속대로 법무부에 (수사권을) 반환하는 게 좋겠어. 그게 원칙이야. 정보부는 순전히. 그거 없으면 정치에 개입도 못해. 그런 거 있으니까 괜히 못난 놈들이 잘난 척하고 정치에 개입은 왜 해. 정보수집이나 하지. 정보수집, 조사, 해석해가지고 일급정보를 작성해서 배포하는 다섯가지 일을 하는 게 정보부야. 지금 정보부. 부장한테 여기 임무가 뭐냐고 해. 그거 대답하는 놈 없을 거야. 그렇게 됐어.
-전영기 국장: 대공수사는 검찰한테 넘기자?
-김종필 전 총리: 그럼 넘겨야지.
-전영기 국장: 수사능력 정보부가 오랜 경험이 있는데
-김종필 전 총리: 아, 그러고서 검찰에서 그런 요원이 몇 명 필요하다면 데려가면 되는 거지.
-전영기 국장: 그거 좋은 방법이에요.
-김종필 전 총리: 아, 그러면 정치 개입도 못하잖아. 정보 수집만 하고. 수집, 해석, 작성, 배포. 요게 정보부의 기본 임무야. 가서 물어봐. 그걸 대답하는 놈이 (있나). 월급이나 받아먹고.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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