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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생큐! 유커 … 세계 명품기업 주가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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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의 날개짓이 유럽 명품 제조 기업 주가를 들어올리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올 1분기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증시의 소비 관련 주식이 오른 것은 중국 노동자의 총소득 증가가 크게 작용했다고 2일 분석했다.

 송흥익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인의 연평균 소득이 20% 안팎으로 증가하고, 위안화가 유로화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 관련 소비주의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페라가모로 연초보다 주가가 46% 상승했다. 레이밴·오클리 등 안경·선글라스를 생산하는 룩소티카와 프랑스의 대표 명품 업체인 LVMH 루이비통도 크게 올랐다.

 유럽의 자동차 제조사도 중국 덕을 봤다. 피아트·푸조·르노 등 대중적인 자동차 메이커 뿐만 아니라 포르셰·다임러AG(메르세데스-벤츠)·BMW 등 고급 브랜드도 올 들어 30% 이상 주가가 올랐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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