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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선연’, 생산 이력제 통해 매년 3400t 생산

고창 복분자 ‘선연’은 특별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사진 고창군]
고창 복분자 ‘선연’이 2015년 국가브랜드대상 복분자 부문에서 대상브랜드로 선정돼 5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고창 복분자 ‘선연’은 선운산의 자연을 의미하는 고창 복분자 공동 브랜드다.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고창군은 전국 제1 복분자 생산지다. 2004년 복분자 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4200여 농가에서 매년 전국 복분자 생산량의 40%가량인 3400t을 생산하고 있다. 지리적 표시제 등록, 생산 이력제 실시 등 엄격한 품질관리 및 기준을 적용하여 전국에서 복분자 선도군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특히 고창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며, 재래종을 기반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창 복분자만의 특별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각종 연구결과 고창 복분자는 폴리페놀 함유량이 적포도주보다 30% 이상 많아 고혈압·협심증·심근경색·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부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뛰어나며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일반 포도보다 4배, 블루베리보다 2.7배가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창군은 복분자 산업 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설립 해 운영 중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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