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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명품브랜드 세계를 뚫는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가 주최한 2015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 Awards) 시상식이 오늘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우리나라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 걸쳐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국제사회에 대한 역할과 기여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이에 걸맞는 국제적 위상은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브랜드 가운데 우수한 브랜드를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0년 제정됐다.

 조사 내용은 브랜드 인지도·대표성·만족도·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에 대한 온라인 소비자 조사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각 브랜드의 조사 항목별 상관관계를 분석한 후 가중치를 도출해 가중합산함으로써 ‘NBA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는 이번 조사·선정을 통해 ▶국내 산업·지역·문화 브랜드의 가치 제고로 각 주체의 국내·외 브랜드 경쟁력 강화 ▶국가의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 ▶브랜드 경쟁 지표 측정과 제언으로 브랜드 방향성 제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 ▶미디어 네트워크인 중앙일보 미디어 그룹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마케팅 효과 극대화 ▶체계적인 조사모델과 소비자를 통한 평가로 소비자 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사단은 올해 부문별 비교가 가능하도록 브랜드 종합 호감도 점수를 기준으로 부문별 인지도 차이에 대한 보완계수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지역브랜드 분야의 부문별 지수 비교 시 특정부문 인지도에 따른 절대적인 지수 차이를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NBA 엠블럼=브랜드의 역동성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국가브랜드대상의 공식 엠블럼. 어둠 속에서 빛나는 골든 글로브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 자산으로서의 ‘국가 브랜드’를 상징한다.

심사를 마치고

인지도 가중치 낮추고
품질만족도 점수 높여 ?
심사 개선해 옥석 가려


안보섭 심사위원장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브랜드를 살펴보면 산업과 지역분야에서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주요 브랜드가 총망라돼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번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종합 호감도를 통해 산출한 가중치를 적용함으로써 효율적인 NCI(NBA Competitiveness Index) 지수를 산출할 수 있었다.

올해는 분석에 있어 부문별 인지도에 따른 절대적인 지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문별 보완계수를 추가했다. 특정 부문의 지수 차이를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부문별 인지도에 따라 생기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인지도·대표성 계수의 가중치를 낮추는 반면 품질만족도·신뢰도·재구매의지·선호도·글로벌경쟁력·국가기여도 계수를 높여 I-NCI(Improvement - NBA Competitiveness Index) 지수를 산출했다. 그리고 산출된 I-NCI 지수를 기준으로 산업브랜드와 지역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

2015 국가브랜드대상에 선정된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나타난 샛별이 아니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Needs)를 향해 오랜 시간 노력하고 성장해 온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오늘 수상한 브랜드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넘어 외국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국가대표 브랜드가 되기를 기원한다.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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