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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줄 물 없다!"…최악의 가뭄에 미국도 강제 절수

[앵커]

가뭄이 극심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67년 만에 처음으로 물 사용을 줄이도록 하는 '강제 절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여의도 절반 크기의 잔디밭도 없앤다고 합니다. 우리도 오늘(2일) 다행히 단비가 내리고 있지만 남일 같지만은 않죠?

류정화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농작물들이 물기 없이 바짝 말라 있습니다. 강 줄기도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4년 넘게 사상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물 사용량의 25%를 줄이도록 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강제 절수 명령은 167년 만에 처음입니다.

앞으로 9개월간 물 사용량을 1조8500억ℓ가량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제리 브라운/캘리포니아 주지사 : 1.5m 두께의 눈 위에 서 있어야 할 우리가 지금 마른 풀 위에 서 있습니다.]

우선 465만㎡에 달하는 관상용 잔디밭을 없애고 대학 캠퍼스나 골프장, 묘지 등의 잔디에도 급수량을 줄이도록 했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물이 적게 드는 식물로 정원을 꾸미고, 화장실 변기와 수도꼭지를 교체할 것도 권장됩니다.

[짐 허버너/캘리포니아 주민 : 끝없이 물을 줘야 하는 식물을 키우길 원치 않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이미 지난달 '비상 가뭄 사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식당에서 고객이 먼저 요구하지 않는 한 물을 주지 않도록 하는 등 절수 조치를 취했지만 별 효과가 없자, 특단의 명령을 내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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