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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경상수지가 64억 달러 흑자…36개월째 흑자 행진

‘경상수지 36개월째 흑자’.

올해 2월 경상수지가 6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36개월째 흑자 행진이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4억 40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흑자 기조는 지난 2012년 3월 이후 36개월째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경상수지가 흑자를 유지한 것은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수출은 40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줄었다. 통관기준 품목별로는 석유제품(-42.8%), 가전제품(-22.2%), 승용차(-17.8%) 등의 수출 감소폭이 높았다.

수입은 332억7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1.9% 감소했다. 석유제품(-54.9%), 원유(-52.1%), 에너지류(-47.1%) 등의 수입이 크게 줄었다.

올해 2월 상품수지는 73억2000만 달러 흑자로 전월(66억9000만 달러 흑자)보다 흑자폭이 확대됐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개선 등으로 전월(23억 8000달러 적자)보다 적자폭이 줄어든 20억60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근로 및 투자소득으로 구성된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크게 감소하면서 14억 달러 흑자로 전월(29억 달러)보다 흑자폭이 크게 줄었다.

무상원조 등이 포함된 이전소득수지는 2억2000만 달러 적자로 전월(6억20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폭이 줄었다.

한편 자본의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의 유출초(자본유출) 규모는 55억4000만 달러로 전월(82억4000만 달러)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부문별로는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가 외국인 직접투자의 순유출 전환으로 전월의 10억 달러에서 19억9000만 달러로 늘었다.

증권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전월의 36억2000만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축소됐고, 파생상품은 3000만 달러로 유입초를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경상수지 36개월째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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