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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우절 허위신고 3건 … 2011년 이래 가장 적은 수치

 올해 만우절에는 112 신고전화에 허위신고가 3건에 그쳤다.

경찰청 112 신고전화 관계자는 “과거 통계 자료가 없어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자료상 정확한 확인이 가능한 2011년 이래 가장 적은 수치”라며 “허위신고가 매년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그 이전과 비교해도 가장 적은 수치일 것”이라고 말했다.

만우절 허위신고는 2012년 37건, 2013년 31건, 2014년 6건 등 매년 감소해왔다. 경찰은 기술발달로 전화 발신지 추적이 가능해진데다 경범죄 위반 등 강력하게 처벌하면서 허위신고가 급감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1일 허위신고 3건은 모두 경기도 지역에서 발생했다. 안산 단원경찰서에서 2건이, 안양 동안경찰서에서 1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이중 안산 단원경찰서에 ‘여성이 성폭행당하고 있다’고 허위신고한 남성을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체포했다. 또한 안양 동안경찰서에 수 차례에 걸쳐 ‘만우절이라 심심할까봐 화재 신고한다’고 밝힌 여성도 수사하기로 했다. 하지만 안산 단원경찰서에 ‘옥상에서 떨어지려고 한다’고 신고한 10대 중학생은 나이가 어리고, 정신지체증세가 있는 점을 감안해 훈방조치 했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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