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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너무 맑아서 위험한 호수…"함부로 뛰어들었다가는"








수심이 가늠되지 않을 만큼 물이 맑아서 종종 익사 사고가 일어나는 호수가 있다.

미국 몬태나주에 위치한 플랫헤드 호수(Flathead Lake)다. 미시시피강 서쪽에 위치한 가장 큰 천연 호수로 플랫헤드강이 빙하에 막히면서 생성된 천연담수로 이루어져 있다.

호수의 크기는 남북으로 50km, 동서 너비는 25km, 면적은 510㎢. 여의도의 약 60배에 달한다.

호수의 동쪽으로는 미션산맥(Mission Mountains), 서쪽으로는 샐리시산맥(Salish Mountains)이 자리 잡고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따뜻한 온대 기후를 자랑하기 때문에 호수 주변에서 부자들의 별장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 아름다운 호수에서 인명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너무 맑아서’다. 세상에서 가장 맑은 호수로 손꼽힐 만큼 물이 맑아 바닥이 훤히 보이다 보니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무심코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하는 것이다. 육안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호수의 평균 수심은 약 50m이며 최고 수심은 113m에 달한다.

호수에 떠있는 배를 촬영하면 마치 허공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은 신비로운 모습이지만 때론 그 ‘지독한 투명함’이 섬뜩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김지향 인턴기자 kim.jihyang@joongang.co.kr
[사진 내셔널 지오그래픽/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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