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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 중국·인도 합작 첫 영화 '쿵푸 요가' 주연 맡는다

액션 영화 배우 청룽(成龍·60·사진)이 중국-인도 영화협정조약의 첫 작품인 ‘쿵푸 요가’를 찍는다.

 청룽은 중국의 쿵푸와 인도의 요가를 결합한 무술을 소재로 한 영화 ‘쿵푸 요가’ 촬영을 위해 올 가을 인도로 떠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일 보도했다. 쿵푸 요가는 떠오르는 영화 대국인 중국과 할리우드에 비견되는 인도영화 산업 ‘볼리우드’의 첫 합작품이다.

 중국과 인도는 지난해 9월 영화 공동제작 조약 협정을 맺은 바 있다. 영화 총 감독은 청룽이 출연해 인기를 모은 영화 ‘폴리스 스토리’를 찍었던 스탠리 퉁(唐季禮) 감독이 맡는다. 청룽을 제외한 다른 출연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청룽과 인도와의 인연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13년 인도 뉴델리에서 열렸던 중국 필름 페스티벌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쿵푸 요가 제작에는 인도 영화사인 비아콤18과 중국의 메이저 영화 제작사인 타이허 엔터테인먼트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가디언은 중국·인도 영화 합작 조약을 통해 인도 영화가 중국 시장에 파고드는 길이 열렸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외국영화를 연간 34편만 상영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엄격한 제한 탓에 인도 영화는 종종 할리우드 대작에 밀려 중국서 상영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합작 제작되는 영화는 외국 영화 쿼터제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인도만 혜택을 보는 건 아니다. 가디언은 “청룽이 출연한 영화마다 인도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다”며 이번 합작 영화가 양측 모두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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