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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신촌 주요도로에 '싱크홀'…잇단 지반침하, 왜?

[앵커]

지난달 서울 용산구의 한 공사장 인근 인도가 갑자기 밑으로 꺼지면서 시민들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지요. 오늘(29일) 하루에만 서울시내 두 곳에서 잇따라 도로가 주저앉았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특별한 대책도 없는 가운데 싱크홀 공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복판에 탱크로리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갑자기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오른쪽 바퀴가 빠져 중심을 잃은 겁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폭 3m, 깊이 1m의 구멍이 생겼습니다.

운전기사는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김모 씨/사고차량 운전자 : 놀란 것보다도 황당하죠. 옆으로 서서히. 출발하면서 "어" 하면서 우측으로 넘어진 거예요.]

+++

도로 한가운데 큰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40분쯤 서울 삼성동 코엑스사거리 인근 도로에서도 지반 침하가 일어나 지름 1m, 깊이 30cm 규모의 구멍이 생겼습니다.

이곳을 지나던 오토바이 한 대가 넘어져 운전자 19살 지모 씨 등 2명이 얼굴 등을 다쳤습니다.

[강신재/서울시 상수사업본부 시설안전부장 : 79년도에 부설된 (상수도)관이고, 약간 관도 좀 노후돼 있는 상태고, 또 옆에 지하철 공사를 하다 보니까… 원인을 좀 파악해보겠습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는 무분별한 토목공사 때문이라는 분석이 높습니다.

[이수곤/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 대규모 토목공사를 많이 하는데 인허가 할 때 큰 건물이 지하층을 해요. 이럴 때 물을 너무 많이 뽑아내서 그래요.]

언제 어디서 생길지 모르는 싱크홀 공포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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