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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엔 전세 살면서…강남3구 집 산 국회의원 31명

[앵커]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이 지난 1년 사이 쑥쑥 불어났다는 소식, 어제(26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JTBC 취재진이 국회의원들의 재산내역을 좀 더 자세히 뜯어봤는데요. 의원 셋 중 하나가 서울 강남에 부동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도 발견됐습니다. 정작 자신의 지역구에서는 전세로 살면서, 강남에 집을 갖고 있는 의원들이 꽤 많았다는 점입니다.



한윤지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입니다.



유 원내대표는 지역구엔 전세 아파트를 마련해 놓고, 집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얻었습니다.



배우자 명의로는 경기도 성남에 아파트 한 채를 갖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역시 지역구인 전남 광양 자택은 전세입니다.



대신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강남구와 송파구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재산 1위를 기록한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 자신의 지역구엔 전세를 얻은 대신 인근 지역인 부산 동래구에 24억원이 넘는 단독주택이 있고 서울 서초동에도 집이 있습니다.



제주가 지역구인 새정치연합 강창일 의원도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는 강남에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지역구 자택은 전세로 얻은 대신 강남 3구에 집을 갖고 있는 의원은 전체 292명 가운데 31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의원들의 '강남 사랑'은 일부 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전체 의원들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살펴보니, 평균 세명 중 한명이 강남 3구에 아파트나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의 상당규모가 강남에 몰려있는 만큼, 의원들의 부동산 입법 활동에 이해충돌을 막기 위한 장치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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