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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또 홍준표 때리기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준표 경남지사 때리기’는 27일에도 이어졌다.



미국 출장중 평일 골프 논란에 휩싸인 홍 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요일 오후에 골프를 했다는 것은 사려깊지 못했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함께 골프를 친)집사람외 두 분은 경남도의 농수산물 수출을 도와주는 분들로, 제가 접대를 해야할 입장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공세는 더 거세졌다. 홍 지사가 “평소같으면 비난은 받겠지만 크게 문제삼지 않고 일과성 해프닝으로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을 무상급식과 관련지어 비난을 하다보니 일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반대진영의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좀더 사려깊게 처신하도록 하겠다” 고 말하는 등 야당에 역공을 펴는 대목도 포함됐기 때문이다.



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오전 회의에서 “업무시간에 골프를 친 것에 대한 통렬한 사과나 반성은 없고 구차한 변명만 있다”며 “의무급식을 받는 경남의 학부모를 상대 진영으로 비하하면서 얄팍한 감성을 들먹이며 비난했다. 여과없이 자기감정을 노출했다”고 했다. 정 최고위원은 “사과를 하려면 남자답게 화끈하게 하면 될 일을,째째하게 이러저러한 변명을 늘어놓는 것이 참으로 구차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홍 지사가 ‘사실상 주말’이라고 주장하면서 쳤던 금요일 오후 골프에 대해 지방 공무원들은 실제로 징계를 받고 있다”며 “감사원 감사결과 보고서를 참고해보니 창원시의 6급 공무원 C씨의 경우 업무시간에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치다 직위해제됐다”고 했다. 그는 이어 “홍 지사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위반한 게 분명하다.징계처분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어제 제 방을 찾아온 경남의 학부모들로부터 ‘무상급식 폐지로 얼마나 많은 학부모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지’를 절절하게 전해들었다”며 “절박한 이야기를 홍 지사는 과연 듣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서승욱 기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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