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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 번째 산악박물관, 한라산에 열어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26일 “한라산 관음사 코스 야영장 부지에 들어선 도립 산악박물관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공공기관이 산악 전문 박물관을 만든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현재 국내에는 2011년 10월 지어진 서울시 도봉구 국립공원산악박물관과 지난해 11월 문을 연 속초시 노학동 국립산악박물관이 있다.



관음사 코스에 위치, 관람은 무료

 국비 52억원이 투입된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에 연건평 2000㎡ 크기로 들어섰다. 박물관은 전시공간과 다목적 영상관 등으로 꾸며졌다. 전시공간에는 한라산을 포함한 국내외 등반사와 산악인들이 썼던 등반 장비 등을 전시해 놓았다.



 국내외 산악인들이 기증한 등산 관련 장비 102종 520여 점도 함께 전시 중이다. 개관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제주 출신 산악인 고상돈·오희준씨 유품 전시 공간은 별도로 만들어졌다. 고씨는 1977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에베레스트산(8848m)에 올랐지만 2년 뒤 미국 매킨리산(6194m)에서 내려오다 사망했다. 세계 10좌를 정복한 오씨는 2007년 에베레스트산의 새로운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다 목숨을 잃었다. 강시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올 하반기까지 스포츠 클라이밍 시설을 갖추는 등 제주도민과 탐방객들을 위한 산악 체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충일 기자 benoi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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