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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불교대표, 8·15 합동법회 합의

26일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오른쪽)이 조선불교도 연맹 강수린 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조계종]
대한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과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 강수린 위원장이 참석한 남북불교대표자회담이 26일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선양(瀋陽)에서 열렸다. 양측은 광복 70주년과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맞아 오는 8월15일 북한의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남북불교도합동법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된 본회의에 앞서 자승 총무원장은 “강수린 위원장이 선출된 후 빨리 만나고 싶었는데 반갑다. 우리 불교는 정치적 상황을 떠나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일을 했으면 한다. 서로 공존하고, 상생하고, 합심하여 남북관계를 풀어가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대화하자”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강 위원장은 “뜻 깊은 해이니만큼 남북불교가 손을 맞잡고 일을 잘했으면 좋겠다. 첫 만남이니 면도 트고, 잘 소통하고 싶다”고 답했다.



 양측은 6·15 즈음해 서울과 평양에서 남북동시법회를 갖는 방안도 협의했다. 조계종은 5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기원대회’에 북측을 초청했고, 조불련은 추후 검토한 뒤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다.



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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